[영등포신문=박양지 기자] 부산 연제구는 제5회 연제고분판타지 축제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온천천시민공원과 고분군 일원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7년 연산동 고분군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그 이듬해부터 열렸다.
연산동 고분군은 부산 연제구 배산(盃山)의 완만한 능선에 만들어진 5∼6세기 무덤들을 말한다.
구릉에 봉분 18기가 배치돼 있고 경사지에는 무덤 1천여기가 남아 있는데 삼국시대 가야와 신라의 고분 축조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주제는 '연산동 고분군에 잠든 1천500년 전 잊힌 거칠산국의 왕조 판타지를 체험하다'다.
축제는 개·폐막식, 왕가의 행렬, 문화·체험·전시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연제구 관계자는 "연산동 고분군의 역사적인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구민의 자긍심을 찾는 역사 문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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