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통합방위협의회 김진기 부의장(위촉직) 후임으로 김원국 전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을 임명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임명장 수여 후 “김원국 신임 부의장님은 호국안보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쌓아 오신 분”이라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영등포를 위해 힘써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방위체계 마련을 위해 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자유 대한민국 수호와 철저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의장은 소감을 통해 “막중한 역할을 맡게되어 큰 책임을 느낀다”며 “영등포구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국 신임 부의장은 2025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 민·관·군·경 상호 간 가교 역할을 하며 자유 대한민국 수호와 지역 안보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민‧관‧군‧경의 협조 방위체계인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는 북한의 군사도발 등 한반도의 안보 위협과 재난으로부터 구민 생명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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