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1일, 24일 이틀간 영등포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더욱 포근하게 할 ‘김창완밴드 공연’과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Winter’s Melod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말 공연은 정통 클래식 대신 대중성과 감동을 겸비한 공연으로,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진한 낭만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김창완밴드의 감성적인 라이브와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Winter’s Melody)’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12월 21일, 한국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 ‘김창완밴드’의 공연을 선보인다. 독창적인 음악성과 진솔한 가사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김창완밴드가 전하는 공연은 깊은 울림과 따뜻함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너의 의미’, ‘아니 벌써’,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 전설의 록 그룹 산울림과 김창완밴드의 히트곡으로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의 저녁에는 뮤지컬 스타 신영숙, 카이, 박소연이 한자리에 모인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윈터스 멜로디(Winter’s Melody)’가 펼쳐진다. 신영숙의 풍부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뮤지컬 레베카의 ‘레베카’, 카이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Loving You Keeps Me Alive’, 박소연의 재치 넘치는 연기가 돋보이는 ‘14층 소녀(The Girl in 14G)’ 등 유명 뮤지컬의 명곡들로 크리스마스 이브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12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하며, 마치 한 편의 뮤지컬 속에 있는 것 같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연말 공연을 통해 그간 힘차게 달려온 오늘을 위로하며 새해의 희망과 설렘을 품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유일 법정 문화도시 영등포로서 구민들의 일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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