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신길4·5·7동 )은 10월 1일 구민회관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아동 디지털 역량 교육 정책 제안 전달식’에 참석해 아동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제안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은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학생들이 아동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필요성을 직접 알리고, 의회에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권리옹호단 소속 학생 7명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학생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길중학교 어유민 학생은 “학교에 디지털 전담 선생님이 계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고, 선유중학교 김지형 학생은 “교육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그 밖에도 학생들은 디지털 역량 교육 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차인영 의원은 “아동 스스로 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하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제안된 내용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차 의원은 “제가 의원이 되기 전 신길중학교 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신길중 유치를 위해 힘썼는데, 오늘 이 자리에서 신길중 학생을 만나게 되어 남다른 감회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차인영 의원은 이번 전달식에서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민주적 의사 표현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 보장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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