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추석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보온의류와 생필품 꾸러미를 선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 임원 15명이 참여해 △플리스 조끼, △치약·칫솔, △스팸·참치캔·간편식 국, 라면, △f&f가방 등 총 8종의 물품을 마련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MG문래동새마을금고의 후원과 은평 자립준비청년청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청년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명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따뜻한 명절 연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에 따르면 적십자봉사원은 취약계층 5,332세대를 찾아 추석맞이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모여 결성된 적십자봉사회 ‘은플루언서봉사회’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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