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흐르는 서울’

2010.09.01 02:44:00


선유도 매주 토요일 시 낭송회 열려

 

시민과 함께하는 시 낭송회가 선유도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서울시는 시의 섬 선유도, 해지는 강변 반포 서래섬 등에서 시민과 시인이 만나 작품을 공유·체험하고 대화할 수 있는 문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이 주관하고 민음사와 재능교육, 문학의 집 서울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 구성은 시인(2~3명)은 물론, 일반인 문학동호회 등에서 자작시, 애송시 등을 낭독하며, 오페라·가곡·가요 등의 작은공연과 시인과의 대화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 바쁜 생활속 지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시를 접하고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정종화 주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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