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생활안전 확보 나서

양평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덕선)가 30일 발대식을 갖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생활안전협의회 출범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성폭력 등의 사전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에 따라 위원들은 앞으로 학교, 놀이터 등 어린이와 부녀자 등이 많이 활동하는 장소와 절도사건이 빈번한 지역, 치안 강화 구역 등에 대해 순찰활동을 벌이며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김덕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모두가 단결해 아동 성폭력은 물론 절도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생활안전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김용범 구의원, 김영제 영등포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손임규 양평파출소장, 김철원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 등 경찰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