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지역사회 아동안전망 구축

2010.08.18 03:29:00


통장 ‘아동안전 보호관’ 위촉

 

영등포경찰서는 11일 관내 통장 중 희망자를 ‘아동안전 보호관’으로 위촉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안전망을 구축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초등학교 내 납치·성폭행 사건 등 아동 성폭력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구민들의 아동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영등포구 자치단체 소속 통장 577명 중 성범죄 예방 등 ‘아동안전 보호관’ 활동을 희망하는 515명에 대해 각 지구대별 위촉식을 갖고 11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아동안전보호관으로 위촉된 통장은 평상시 업무를 통해 파악된 서민밀집지역 맞벌이 가정, 나홀로 아동 등 범죄예방을 위한 자문 및 협조 역할을 한다.
또한 성 범죄, 납치·유괴, 학교·아동대상 범죄 발견시 112 및 파출소 신고를 비롯해 지역 내 범죄취약개소 순찰강화, CCTV 설치요구 등 범죄예방관련 여론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게 된다.
이와 함께 통장들에게는 기본수당과 상여금을 포함해 1인당 연 328만원이 지급된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합동으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아동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아동안전 보호관 제도 운영에 따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실질적인 아동보호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홍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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