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동장실을 주민 사랑방으로 활용

2010.08.18 02:55:00


주민이 주인되는 구정 실현

 

구는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내달 초까지 각 동 주민센터 2층 이상에 위치한 동장실을 1층 민원실로 이전, 동장실 공간을 주민 사랑방으로 활용한다.
이번 조치는 다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민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에 따라 현재 각 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동장실 총 10개소를 주민사랑방(카페)으로 개방돼 주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정보습득, 소규모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주민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층으로 이전하게 되는 동장실과 기존 1층에 위치해 있던 동장실 8개소는 모두 민원실로 배치한다.
특히 동행정 최고 관리자인 동장이 구민을 더욱 가까이서 만나 고충상담 등 민원을 솔선수범해 처리하는 주민대화실의 역할을 맡게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구민과 한층 가까워진 동장실을 통해 구민의 불편사항에 더욱 귀기울일 수 있게 돼 올바른 구정을 이끌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행정을 강화해 구민과 소통하며 지역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 사람중심 영등포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홍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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