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재개발지역의 공가(빈집)가 청소년 탈선 등 범죄에 이용되지 않도록, 일대 순찰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4월 9일 ‘신길5 재정비 촉진지구’ 현장을 찾은 조 구청장은 공가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주변 CCTV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그는 “특히 야간에 비행청소년이나 노숙인 등이 공가에 머무르지 않도록 하고, 기타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