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

영등포구, 청년-중소기업 일자리 매칭

  • 등록 2017.01.18 10:05:13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실업문제와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 참여자와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제는 관내 청년 미취업자에게 일자리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는 인턴급여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역 내 중소기업이 구민을 인턴으로 채용하면 구에서 4개월간 인턴사원 월 급여의 60%(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또한, 정규직으로 전환 시 4개월을 추가 지원하여 최장 8개월간 지원 하게 된다.

최근 2년간 영등포구에서 지원한 청년인턴의 정규직 전환율은 2015년 25%, 2016년 45%로 증가 추세이다.

 

참여기업 신청자격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며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이다. 또한 인턴급여가 월 140만원 이상 이어야 한다.

인턴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5세 이상 35세 이하 미취업자로 군필자의 경우 복무기간에 따라 38세까지 지원가능하다. 대학생 및 휴학생은 제외된다. 단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직전 방학 중에 있는 자, 방송통신․사이버․야간 학교에 재학 중인 자는 참여 가능하다.

청년인턴 8명을 신규 모집할 계획이며, 한 기업 당 1인 채용을 원칙으로 한다.

최종 선정 후에는 참여기업과 인턴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인턴제가 적정하고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지도 점검하여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에 게재된 공고문으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등포구 일자리정책과(02-2670-4104)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2013년 청년인턴제를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36명의 인턴대상으로 190,441천원을 지원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관내 유망 중소기업과 청년 미취업자들이 많이 참여해 기업의 인력난을 없애고, 청년 미취업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얻는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