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에서는 0세~12세까지 취약계층 아동들로 구성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중 올 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하는 예비학생들과 학부모 36명을 대상으로 「우리들은 1학년」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에게 경제적인 어려움을 벗어나서 아동들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건강과 복지.보육을 통합한 전문적 맟춤 써비스로 대상아동들이 감정표현 방법을 사전에 교육 습득, 정서조절 능력 및 사회성 향상기회를 제공하여 자녀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익히고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9명과 보호자 9명, 중학교에 입학하는 대상자 9가구를 사전에 선정하여 우리구 동국메르띠앙 5층 우리아이 학습심리쎈터에서 2월14일 오후 6시30분 부터 9시까지 1.2차로 구분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입학하기전에 경제적으로 부유한 가정의 아이들 보다 더 뒤처지 않고 공평하게 시작하도록 국,시비 예산으로 운영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대상아동들에게는 정서조절능력 및 사회성 향상,자신의 감정 인식 및 표현방법 익히기를 조기에 습득하고, 또래 아이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한 학습 인지 능력향상 훈련과 긍정적인 방법으로 감성을 표현하고, 양육자인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행동특성에 맞는 양육방법을 알려드리고자 부모강사 교육에는 국민대학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한 이은경 강사와 단국대학교 특수대학원에 아동정서 발달을 위해 특수교육을 전공한 김정윤 정은아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우리구 드림 스타트 대상 학부모와 아동들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실시,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조길형 구청장은 찾아가는 동 복지 써비스와 현장행정을 항상 중요시 하는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평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