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

영등포구, 육아 고민 해소-국‧공립 어린이집 6곳 문열어

  • 등록 2017.03.02 13:24:4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이러한 부모님들의 육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32부터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6개소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공립어린이집은 보육비가 싸고 안심할 수 있어 부모님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 대기에만 1년 이상이 걸리는 상황이다.

질 좋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을 새롭게 연 것이다. 이로써 구에는 현재 총 49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있다.

이번에 새로 생긴 어린이집은 도담(당산2) 이든(양평2) 가람(도림동) 3개소와 기존 가정어린이집이 국공립으로 전환된 즐거운(당산2) 아이꿈터(당산2) 작은꼬마(신길6) 3개소가 포함된다.

 

어린이집 정원은 17명부터 많게는 50여명까지로, 모두 합쳐 154명의 원아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당산2동에 위치한 도담어린이집(당산로5029)은 전체 3층에 280 57명을 수용할 수 있어 이번에 개원하는 6곳의 어린이집 중 제일 규모가 크다. 내부에는 보육실과 어린이 도서관 등을 설치하고 옥상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조성되어 있다.

구는 현재도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7개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6개소는 9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총 18개소의 어린이집을 승인받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분야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육아로 인해 고민하는 부모님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설치 등으로 주민들의 보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모기 활동철 대비 감염병 모기 조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봄철 모기 활동이 본격화하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11월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 '모기 유인기'를 설치해 모기를 채집하고 병원체를 분석한다. 주거 지역에서는 자치구와 협력해 유문등을 활용해 모기를 채집하고 감염병 매개 모기와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한다. 유문등은 빛으로 모기를 유인해 포집하는 방식의 채집기로 25개 자치구에 총 53대가 설치돼 있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 공개한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는 말라리아 환자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서울시 말라리아 퇴치 사업단과 협력한다. 그간 연구원이 축적해온 병원체 매개 모기 조사·연구 결과를 퇴치 사업단과 공유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대책과 방역 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다년간 채집 모기를 분석한 결과 약 90%는 질병 매개 사례가 없는 빨간집모기였으나 모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인 물 치우기 등 주변 정비가 필요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박주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