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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인호 서울시의원, 자동차 안전운행 및 교통안전 증진 조례안 발의

  • 등록 2017.03.02 15:09:36

 [TV서울=나재희 기자] 자동차 운전자들이 주간 주행등을 켜고 운전할 것을 촉구하는 조례안이 발의되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3)은 지난 224서울특별시 자동차 안전운행 및 교통안전 증진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시장은 교통안전 시책자동차 안전운행 관리 계획교통안전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 및 시행하고교통안전점검홍보 및 교육을 시행하도록 했다.

시민들에게는 차량점검안전운전전조등 상시점등 등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항들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하는 조문을 담았다.

김인호 의원은 핀란드는 1972년 유럽 최초로 주간 주행등 켜기를 의무화한 나라다. ‘낮이건 밤이건비가 오나눈이 오나’ 전조등 켜기는 하나의 문화로 정착한지 오래다라고 말하고, “도로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그 결과 핀란드의 차량 정면 충돌사고는 28%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교통안전공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우리나라도 낮에 차량 전조등을 켜고 운전 시 교통사고가 19% 감소했다이에 따른 비용편익은 4,200억여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도 2015년 이후 출시되는 신차부터는 주간 주행등을 의무화했으나 이전 차량의 운전자들에게 주간 주행등 켜기가 강제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주간 주행등 켜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킴으로써 차량간은 물론 보행자 접촉사고도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조례 발의취지를 밝혔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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