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드림장학회(회장 이현희)는 8일 오후 6시에 당산2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드림장학회는 3년전 지역의 모범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 주고 지역사회의 유능한 인재 발굴 육성에 뜻을 함께하는 지역 인사들이 창립해 현재 10여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장학금을 모아 올해로 세 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각 학교장과 통장의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5개고등학교, 2개중학교, 1개초등학교 총1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현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런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협조 해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회인이 되었을 때 잊지 말고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주는 마음을 꼭 갖어 주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김용범 고문(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은 만큼 사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재목으로 성장해 주기 바라며, 아울러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학교생활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