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영등포아트홀서 ‘두번째달-판소리 춘향가’ 공연 열려

  • 등록 2017.03.15 16:24:53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5일 저녁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에스닉밴드 <두번째달>과 국립창극단의 젊은 <소리꾼 김준수>가 함께 완성시킨 두번째달-판소리 춘향가가 이 날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두번째 달>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메인테마곡에 참여하고 푸른 바다의 전설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에스닉밴드로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오르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tvn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속사포 랩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소리꾼 김준수>는 국악계 아이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국립창극단의 차세대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판소리가 지닌 특유의 말과 시김새 등 국악적 표현 방식을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적인 음악어법과의 어울림을 살려 이번 공연 <두번째달-판소리 춘향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수상 음반이며, <두번째달>의 유려한 사운드에 실려오는 사랑가’, ‘이별가’, ‘어사출두등의 곡은 음악의 무한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 가격은 전석 3만원이다. 영등포구민, 영등포문화재단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 영등포문화재단 교육강좌 수강생은 할인이 가능하고, 연인 및 부부 관람객, <두번째달>공연 재관람객은 특별할인가로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의 예매 및 할인 문의는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또는 문화사업팀(02-2629-2216)으로 하면 된다.

신길5동, 주민화합의 장 ‘제6회 신오철쭉제’ 성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길5동 마을축제인 제6회 신오철쭉제가 지난 13일 신길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 유승용‧차인영‧우경란‧양송이 구의원, 조남형 한결새마을금고 이사장, 강재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등 내‧외빈 및 직능단체 관계자, 주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신오철쭉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호)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연우 총무의 사회로 오전 색소폰/드럼 등 식전행사, 오후 개회식과 주민노래자랑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행사장에는 먹거리 장터와 쉼터, 팝콘, 봉숭아 물들이기, 서예, 프리마켓, 두더지 게임, 추억의 포토존(교복 무료 대여소), 그리고 두더지 게임, 풍선아트, 심폐소생술 체험,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코너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주민화합의 장이 됐다. 한편, 신오철쭉제는 지난 2013년도부터 동네축제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4천 그루, 올해 3,500그루가 구청지원으로 추가 식재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김태호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리며, 가슴 쭉 펴고, 화사한 철쭉에 취한 기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공동주택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 최대 1천만 원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공동주택 내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분리배출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를 통해 주거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시설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분리배출 전용시설의 부재로 공터나 주차장 등에 임시로 분리배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25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서 자치구로 보조금을 교부하면 공동주택은 설치 완료 후 자치구로부터 사업비를 지급받는다. 상한액을 초과하는 사업비는 공동주택 재원으로 부담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자치구 청소행정과 또는 자원순환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단지는 자치구의 예비 심사와 서울시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치거나 전체 입주자 3/4 이상의 동의를 받아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을 공동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