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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다목적 CCTV 181대 신규 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 실시

  • 등록 2017.03.17 10:52:3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더욱 안전한 도시로 거듭난다.

영등포구 914개소 1,559대의 CCTV가 골목 곳곳에서 각종 범죄 예방과 무단투기 방지까지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국구비 총 8억원을 확보하여 CCTV 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CCTV가 설치되지 않은 24개소에 신규 68대를 설치한다. 설치 위치는 동별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CCTV 위치선정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선정했다. 주로 주택가 밀집지역, 우범지역, 학교주변 등 CCTV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 위주로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된 지 오래됐거나, 41만 화소의 저화질 카메라는 고화질로 성능을 개선한다. 40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기존 40대 카메라를 회전식 메인 카메라로 교체하고 고화질 200만 화소 보조카메라 73대도 추가로 설치한다.

 

회전이 가능한 메인카메라와 보조카메라가 함께 설치되기 때문에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움직이는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 식별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CCTV에 설치된 아날로그 비상벨 36대를 스피커가 구비된 최신 디지털 IP 비상벨로 교체한다. 야간에도 식별이 쉬운 IP 비상벨을 누르면 구 직원과 경찰이 상주한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정확한 상황을 전달하고 인근 경찰관이 더욱 빠르게 현장에 출동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신규 및 성능개선 사업은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6월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현장행정을 통해 우리 지역 어떤 곳에 CCTV가 필요한지 꼼꼼히 살폈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영등포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 - 낮을 그리는 클래식’ 개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영등포아트홀 신규 기획공연 프로그램 ‘마티네콘서트 - 낮을 그리는 클래식’을 선보인다. ‘마티네콘서트 - 낮을 그리는 클래식’은 2024년 리뉴얼된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Q’의 새로운 공연 섹션으로, 문화도시 영등포 구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그림과 음악으로 풍요롭게 만든다는 콘셉트로 명화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기획됐다. 오는 4월 25일(목) ‘빈센트 반 고흐’를 시작으로 7월 25일(목) ‘구스타프 클림트’, 10월 24일(목) ‘앙리 마티스’를 주제로 펼쳐질 이번 마티네콘서트 시리즈는 프랑스, 스페인, 일본, 러시아 등 30개국 100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현장에서 경험하고 직접 발로 뛰며 체험한 다양한 여행 경험만큼 다채로운 설명을 선사할 도슨트 이서준의 작품 해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은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예술 세계를 탐험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은 ‘트리니티 앙상블’이 연주한다. 돈 맥클린의 고흐 추모곡 ‘빈센트’를 시작으로, 조르주 비제 ‘아를의 여인’ 모음곡 중 ‘미뉴엣’, 카미유 생상스 ‘동물의 사

[칼럼] 연하장애 초기 뇌졸중 환자, 콧줄(비위관)은 언제 뺄 수 있을까?

삼킴은 신생아가 태어나 젖을 처음 빠는 순간부터 인간에게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기능이다. 올바른 삼킴 기능은 우리가 영양을 섭취하고 몸을 유지하는데 필수이며, 우리에게 음식 먹는다는 것은 맛의 기쁨, 식욕의 충족 등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러한 삼킴기능 손상을 연하장애라고 한다. 연하장애는 뇌졸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장애로, 매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사람은 입으로 섭취와 호흡을 하는데, 구조적으로 인후두에서 숨 쉴 수 있는 길과 음식을 삼키는 길이 교차하게 된다. 이때, 후두덮개는 음식이 인후두를 지나갈 때 숨길(기도)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연하장애가 발생하면 인후두의 움직임이 저하됨에 따라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 호흡 곤란을 일으키게 하거나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는 환자의 건강을 더욱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가 된다. 따라서, 모든 초기의 뇌졸중 환자에게 연하기능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연하기능 평가 시에는 운동기능의 편마비, 언어 장애 및 발화장애가 있는 환자나 특히 삼킴 중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연수 및 뇌간에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삼킴 장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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