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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감성을 일깨우는 ‘Activity 인문학’ 교육 실시

  • 등록 2017.03.24 10:01:2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장애인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Activity 인문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를 가진 주민들은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기회가 제한된 경우가 많다. 또 사회적 편견 등으로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이러한 어려움을 갖는 성인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영등포구가 인문학 소모임을 구성해 다양한 교육, 강좌, 기행 활동을 제공하는 ‘Activity 인문학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워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알아가며 인권신장을 도모하는 것이 이번 강좌의 주된 목표이다.

우선, 이번 ‘Activity 인문학은 소모임 형태로 문학, 사진, 서예,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일정에 따라 글로 표현하는 나 문학마당’(매주 월, ) 사진으로 보는 인문학 렌즈세상’(매주 화,) 서예와 고전학의 만남 서예교실’(매주 목) 마음을 그리는 마당 힐링미술’(매주 수) 등이 진행된다.

 

소모임 참여자와 강좌 수강자를 대상으로 김유정 문학촌, 소나기 마을 등 다양한 문학촌을 방문하는 인문학 기행도 실시한다. 활동 후 소모임의 서예, , 수필, 여행 수기 등 다양한 활동 결과물을 토대로 도록으로 제작해 그간 열심히 참여한 활동의 성과물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제작물은 12월 중에 영등포 아트홀에서 전시하고 지역에 배포할 수 있다.

‘Activity 인문학은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복지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3667-7979)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인문학교실을 통해 주민들 간 사회활동을 공유하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의 일정

강의명

 

일정

글로 표현하는 나 문학마당

매주 월, 14:00~15:30

사진으로 보는 인문학 렌즈세상

매주 화, 10:30~12:00

서예와 고전학의 만남 서예교실

매주 목요일 14:00~15:30

인문학 강좌

첫 번째, 세 번째 주 수요일 10:30~12:00

인문학 기행

세 번째 주 수요일(4,6,10,12월 연 4)

적십자 서울지사,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2호점 탄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변수창)가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노원구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명패를 전달했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는 “평소 지역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도 참여하며 온정을 나누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난 2023년도 서울 노원구 월계주공1단지 가입 후 1년여 만에 2호가 탄생했으며,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 동대표는 소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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