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윤중중학교(교장 방덕원)는 지난 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본교 교문 앞에서 “행복공감 벚꽃맞이 샛강음악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본교 관현악반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매년 4월 여의도 벚꽃축제에 맞춰 3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본교는 지역적 특색에 맞춰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예술 감성 교육과 협력적인 인성교육의 확산으로 학교 예술프로그램 홍보 및 연주로 봉사하고 있다 .
올해는 영등포구청 지원과 교육청 음악교육지원으로 마을 결합형 동아리 관현악반 뿐 아니라 우쿨렐레 동아리, 방과후 통기타반 학생들이 함께 공연에 참여해 독주와 합주로 다양하게 진행되었고 재학생들 및 윤중로를 찾은 지역주민들과 주변 직장인들 그리고 시민들은 연주에 맞춰 같이 노래 부르며 호응하는 즐거움으로 답해주어 학생, 교직원, 시민들 모두가 아름다운 교육환경 구성을 통해 예술 감성과 행복 공감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풍성한 공연이 되었다.
윤중중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로 정착시켜 협력적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학교 예술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예술 융합 교육으로 창의와 인교육의 효과를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