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화용 문래동4가 도시환경정비지주협의회 회장은 "지난 2016년 5월 9일 문래동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문래동4가 도시환경정비지주협의회 총회' 당시 지주협의회 추진을 반대하는 00모씨(남. 문래동4가 거주)가 가슴을 밀치는 폭력을 행사해 진단서와 함께 폭력행위 및 성추행 사건으로 경찰에 고소 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무혐의 처분 되었다"며 "여성으로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수치심과 모멸감을 당하고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지만 현재 까지 가해자로 부터 사과 한마디 받지 못해 너무도 억울하고 분하다"며 가해자의 집 근처에서 연일 1인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화용 회장은 이어 "아무리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이렇게 법치주의 국가에서 힘없는 여성에게 함부로 폭력을 가하는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는 안되는 것 아니냐"며, 울분을 터뜨렸다.
또 "가해자가 진정한 사과를 할 때까지 계속 시위를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