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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청소년 자치 동아리 최대 1백만원 지원

  • 등록 2017.05.18 09:54:5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나아가길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몽(夢) 프로젝트’ 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몽(夢)프로젝트’ 는 ‘자유롭게 꿈(夢)꿔라!’ 라는 뜻을 가진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청소년 자치 동아리 지원 사업이다.

 구는 평소 추진해 보고 싶은 활동이 있으나 예산 문제로 진행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본인의 꿈을 직접 계획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올해 50여개 프로젝트로 확대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선정은 서류심사,면접심사,사전교육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며, 면접심사는 PT, 스피치 등 5분이내의 자유로운 형태의 발표로 진행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1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10월 예정인 ‘청소년자치한마당’(영등포 학생들의 1년간 자치 활동을 총 망라하여 여는 축제)에도 전시·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대상은 영등포구 소재 초(5~6학년)·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12~19세 청소년으로 3명 이상 구성되면 신청 가능하다. 문화, 예술, 사회참여 등 신청분야는 관계없으며, 청소년 스스로 전 과정을 주도하는 활동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5월 26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xodxod16@ydp.go.kr)로 제출하거나 영등포혁신교육지원센터로 방문접수(영등포구청 별관4층) 하면 된다.

 지난해 ‘자몽 프로젝트’에서는 소나기(소중한 나의 기억), 아이가, I가 되는 세상,책 놀이터 등 교육봉사부터 연극, 독서 등 26개의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학교울타리에서 벗어나 평소에 꿈꿔왔던 모든 것들을 스스로 추진해봄으로써 꿈을 향한 주체적 청소년으로 한 뼘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내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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