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청소 년육성회(회장 노진안)는 지난 18일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조병노 영등포경찰서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청소년, 학부모, 육성회 임원 및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의원 표창 16명을 비롯해 시의회의장상 2명 등 총70명의 학생과 선도위원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노진안 회장이 후원하는 20명을 포함해 영등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83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상자 중에는 탈북가정 자녀와 다문화가정 자녀, 소년소녀가장 등이 포함됐다.
노진안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희망을 갖는 청소년이 되어 각자가 바라는 꿈을 이뤘었으면 좋겠다”며 좋은일에 함께 동참해 준 영등포육성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