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2일 오후 2시경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상아․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 철거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 해당 현장에 대해 전면작업중지를 명령했다.
이번 사고는 건물 철거 전 가림막 설치를 위해 비계공 2명이 고소작업대를 이용하여 외줄비계 설치 중 고소작업대의 붐대가 부러지면서 약 20미터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발생했다.
서울남부지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는 한편, 현장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관련자를 소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