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은 19일 양산 아파트 밧줄 절단 사건으로 가장을 잃은 유가족에게 위로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로금은 5남매가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스카우트경남연맹 박태희 연맹장 외 3명의 스카우트 관계자가 유가
족에게 직접 전달했다.
박태희 연맹장은“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유가족에게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며 “5남매가 앞으로도 씩씩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
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일어난 경남 양산 아파트 밧줄 절단 사건은 12층 외벽에서 도색작업 중이던 근로자의 안전줄을 주민이 고의로 끊어 발생했으며, 고인은 5남매
의 가장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