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2일 신촌 거리에서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버스킹 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나라사랑 동행 대학생들이 2030의 젊은 세대에게 보훈을 알리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를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것으로, 서울지방보훈청의 나라사랑 캠페인송(하나의 하늘에 사는 날까지, ‘16년 서울지방보훈청 홍보대사 하이포의 헌정곡)을 시작으로, 아리랑, 애국가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꾸며져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연을 통한 수익금은 홀로 어렵게 생활하는 6․25참전유공자들을 공연팀이 직접 찾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재 23개 대학 192명으로 구성된 서울지방보훈청 대학생 봉사단(제2기)은 기획봉사, 이․미용 봉사, 의료봉사, 식생활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연중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