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가수 신성훈이 힘들고 고단했던 자신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천 개의 우산’을 8월 15일 출간할 예정이다.
‘천 개의 우산’ 에세이에는 고아원에서 자라면서 어렵게 스스로 가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부터 입양된 이야기와 방송을 비롯해 매체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감동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천 개의 우산’ 포토에세이도 출간할 예정이다. 포토에세이는 화보집 형식으로 사진만 수록되어 있는 포토북이다. 지난 1년간 포토에세이를 위해 화보 촬영을 진행해왔으며 어린 시절 사진부터 에세이에 수록되지 않은 짧은 감동 스토리까지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신성훈은 지난달 19일 미국 출판사와 최종 계약을 맺었고 이르면 내년 하반기 출간 예고를 알렸다.
신성훈은 2003년 아이돌 그룹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고 7년간 이름 없는 무명가수로 활동해오다가 2009년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점차 얼굴이 알려지면서 숨겨진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