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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양숙 보건복지위원장, '서울 먹거리 기본조례안' 대표 발의

  • 등록 2017.08.07 10:55:24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박양숙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4일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확립과 서울시민의 먹거리보장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먹거리 기본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서울시 먹거리 통합 정책의 목적과 정의, 서울시장의 책무 등을 명확히 규정하고,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 먹거리정책의 시행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서울시 먹거리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먹거리시민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먹거리판매 우수업소 인증,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먹거리 기준설정 등의 정책이 포함됐다.


먹거리시민위원회는 서울시장과 시민대표가 공동위원장으로 시민과 전문가 등 150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먹거리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합의체 기관으로 공공급식분과위원회, 도시농업분과위원회, 식품안전분과위원회, 도농상생분과위원회, 지속가능식생활분과(영양과건강)위원회, 먹거리사회적경제분과(먹거리산업)위원회, 먹거리자치분과위원회, 먹거리문화교육홍보분과위원회, 먹거리생태분과위원회, 먹거리복지분과위원회 총 10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을 지키고, 사회, 경제, 건강, 환경, 문화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처리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적이며 포괄적인 먹거리체계를 만들기 위해 발의됐다.


박양숙 위원장은 "이번 제정안을 통해 개인과 가정의 문제로 인식되던 먹거리를 둘러싼 이슈들에 대해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체계적으로 점검·계획·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신뢰할 수 있는 종합적인 먹거리정책이 추진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정의로운 먹거리 서울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EK보육경영연구소와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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