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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 복지사업, 구로구 가장 우수…영등포구 2위

  • 등록 2017.08.10 10:49:13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복지정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주민 복지사업을 가장 잘한 자치구는 구로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태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5년, 서울시· 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인센티브) 평가’ 자료를 보면 서울시는 복지정책을 장려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117억을 인센티브로 걸었다.


그 결과 매년 활발한 복지사업을 펼친 구로구가 5년간 9억 8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로구는 희망일자리, 찾아가는 복지, 여성·보육 등 모든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영등포구 9억 7000만원, 서대문구 8억 2000만원, 동작구 7억 6000만원, 은평구 7억 40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복지사업이 가장 저조한 자치구는 중랑구로 나타났다. 중랑구는 여성·보육뿐만 아니라 희망일자리 분야에서 ‘0원’을 기록했고 찾아가는 복지사업도 8000만원을 타내는 데 그쳤다. 이어 종로구 1억, 용산구 1억 1000만원, 서초구 1억 3000만원, 송파구 1억 6000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업 평가는 △찾아가는 복지 서울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희망일자리 만들기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김태수 의원은 "이번 사업의 인센티브는 각 전문가의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지급된 만큼 자치구의 복지 사업을 평가하는 잣대로 봐도 무방하다"며 "서울시 복지 정책이 일부 자치구의 외면으로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극명하게 나타나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복지 사업에 뒷짐을 졌던 자치구는 이번을 계기로 복지 정책을 전면 수정해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자치구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드라마 최초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공식 초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는 최초이며, OTT 콘텐츠로도 처음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신작과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LTNS' 공식 상영은 28일 13시 50분에 진행되며, 최종화인 6화를 상영한다. 상영 후 마련되는 GV(관객과의 대화)에는 임대형, 전고운 감독, 이솜, 안재홍 배우, 진명현 모더레이터가 참석해 유쾌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프리티 빅브라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TVING))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섹스리스 부부를 전면에 내세워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랑과 관계를 솔직하게 풀어내 화제를 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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