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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특성에 부합한 2017년 을지연습 준비

  • 등록 2017.08.18 11:54:5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회사무처는 다음 주 8월 21일부터 실시하는 정부의 2017년 을지연습을 맞이해 ‘다함께 참여하고 비상에 대비하는 을지연습’이라는 슬로건으로 정부의 연습일정에 맞춰 국회 특성에 부합된 연습계획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최근 북한의 도발과 안보위협이 가중되는 가운데 실시되는 이번 국회 을지연습은 8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안보강연, 보안교육, 사이버테러 대응훈련과 전시 관계 법률안처리, 소방안전 전시회, 테러 및 재난 대응 종합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테러 및 재난대응 종합훈련 시에는 드론테러 공격으로 발생될 수 있는 건물 폭발 및 대형화재 상황 등을 가정하여 시범을 보이고 소방청과 공동으로 소방안전 전시회를 개최해 직원 및 국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훈련, 자동심장충격기(AED)와 방독면 사용요령도 실습할 계획이다.


국회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 직원 대상으로 전시 직원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비상대비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에 대비한 신속한 초동조치 및 관계기관들의 협조체계도 한 단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우윤근 사무총장은 "최초 상황보고시 지역 군부대, 관할 경찰서장과 소방서장간 영상회의를 통해 통합방위 협조체계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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