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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중기청, 온라인법인설립 무료상담회 개최

  • 등록 2017.08.30 17:39:49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형영)은 비즈니스지원단의 전문가를 활용한 온라인법인설립 무료상담회를 9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중기청은 새 정부의 ‘창업붐 확산’ 일환으로 복잡한 법인설립절차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해결하고 당일 법인 인감을 스캔해 실시간 등기신청까지 지원하는 온라인법인설립 상담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온라인법인설립 시스템은 법인설립에 필요한 관련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법인을 설립 할 수 있는 시스템이지만 초기 사용자는 이용방법이 어려워 그간 상담문의가 많았다.


이번 상담회는 창업전문위원이 예비창업자의 온라인 법인설립과정을 1:1로 직접 코칭하고 창업분야 애로상담도 무료로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서울중기청 기업환경개선과로 하면 된다.

 


비즈니스지원단은 각 분야의 전문가 그룹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를 상시 무료 상담하는 제도로 서울중기청에는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경영지도사 등 30명의 전문상담위원이 활동 중이다. 현재 3곳의 상담센터에서 1일 4명의 전문위원이 하루 평균 전화상담 30여건, 방문상담 5여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창업자들은 자금, 판로, 기술개발, 인력 등 전문적인 정보가 부족하고 어떤 기관에서 어떤 상담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비즈니스지원단을 활용하면 전화 한 통으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중소기업 경영애로 전반에 걸친 종합 상담뿐 아니라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과제는 해당분야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클리닉을 병행하고 있다. 현장클리닉은 전문 클리닉위원이 직접 사업현장을 방문해 심층 상담을 실시하는 일종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으로 컨설팅 비용의 70~90%를 정부에서 지원해준다.


또한 서울중기청에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상담과 함께 각종 규제에 대한 현장의견도 수시로 접수해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 현장방문, 신사업 규제개선 간담회, 옴부즈만 협력 규제개선 위원회 개최 등으로 36건의 규제를 발굴, 지역 중소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했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법인설립의 복잡하고 어려운 절차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예비창업자분들이 오셔서 필요한 정보를 꼭 얻어 가길 바란다”며 “정보력과 자본력이 부족한 초기기업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전문가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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