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 초등교육지원과는 관내 지구별 간사학교(6교)에서 각 학교 교육과정부장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9월 15일 기간 중 하루를 정해 지구별로 교육과정 그룹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룹컨설팅은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교별 학교 실정에 맞는 탄력적 교육과정 운영 및 꿈·끼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공유해 학교환경과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학교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구별로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에 전문성을 지닌 교감과 교육과정부장을 컨설팅 장학지원단으로 위촉해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현안 사례들을 듣고 토의하면서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방법과 꿈·끼 탐색 주간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발생되는 문제점을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 그룹컨설팅을 통해 교원들이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한 단위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편성·운영되고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참여·활동 중심의 다양한 꿈·끼 탐색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