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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추석 대비 위험 시설물 안전점검

  • 등록 2017.09.06 13:07:39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구는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중·대형 건축공사장 45곳과 재난위험시설 4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긴 추석 연휴 동안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공사장의 환경정비나 안전 및 관리실태를 점검해 사고 예방과 공사 관련 민원 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현장 안전책임자와 감리자가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되는 중·대형 공사장의 경우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안전관리계획 수립실태 및 이행 여부와 타워크레인, 리프트 등 건설장비 정비 상태, 인근 주택 및 보행자 안전관리 상태, 건설자재 정리정돈 여부 등이다. 

재난위험시설물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 변형 및 균열 발생 상태와 담장, 축대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시설물 주변 및 옥상 등의 배수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특히, 최근 전국에서 주택 밀집지역에서 땅을 깊게 파는 굴토 작업으로 붕괴나 함몰, 지반 침하 등의 사고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해 건축공사장 주변 주민들의 생활불편 민원을 사전에 대비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축대·옹벽과 같이 붕괴 위험이 있을 경우 건축관계자(소유자)에게 위험요인을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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