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지사장 김낙현)는 지난 7일 여의도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결과 사후관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이 높지만 바쁜 일상생활로 건강관리를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 1차로 진행한 이후 3개월간 변화를 살펴보고 관리방법을 조언해주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건강부스를 운영해 혈압·혈당·체지방·보행분석 측정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건강관리 앱을 이용해 지난 3개월간 걷기운동을 열심히 한 대상자 포상도 수여했다.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연치료지원서비스, 정부의 보장성 강화 대책 및 청렴 및 공익신고 등 건보공단 현안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영등포북부지사 관계자는 “우리 공단은 예방증진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건강검진 및 사후관리, 만성질환관리사업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 건강보험이 제도 시행 40주년을 맞이해 전 국민이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