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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22회 영등포 구민의 날…화합 축제의 장 연다

  • 등록 2017.09.12 09:50:01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가 27~28일 이틀간에 걸쳐 영등포공원에서 ‘제22회 영등포구민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1996년부터 9월 28일을 ‘구민의 날’로 제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1946년 9월 28일 서울시로 처음 편입되면서 ‘영등포구’란 명칭을 사용한 것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민들과 함께 그 뜻을 되새기는 것이다.


올해는 22회째를 맞아 본행사와 함께 한달 내내 영등포 어디서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본행사는 27~28일 영등포공원에서 진행된다. 27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재능기부공연, 오후 7시부터 8시 반까지 전국노래자랑 신재동악단과 함께하는 7080콘서트,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축하공연 등 전야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28일 오후 6시에 영등포공원 특설무대에서 구민헌장 낭독, 구민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기념식 전에는 재능기부공연, 남상일의 국악한마당,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초록우산 드림합창단, 탭댄스 공연 등이 열려 행사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대림중학교 난타공연, 가수 조항조, 클론, 뮤지컬 배우 민우혁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틀 동안 부대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진관, 영등포 역전다방, 추억의 놀이체험 등 영등포 추억의 거리와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장터 등도 마련되어 행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민의 날을 기념해 본행사 기간 외에도 9월 한달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영등포 전역에서 진행된다.


영등포아트홀에서는 18일 영등포가요무대, 21일 김소현&손준호 뮤지컬 갈라쇼, 22일 개그맨 김영철과 PD김진만이 출연하는 청소년 진로 토크콘서트, 23~24일 최현우의 위자드 매직쇼, 27일 영등포구민과 함께하는 쇼쇼쇼 등 문화행사가 열린다. 박지우의 해설이 있는 댄스스포츠는 29일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16일 신길3·6동 마을장터, 17~20일 찾아가는 동네방네 노래자랑, 21일 동행페스티벌, 23일 문화가 있는 대림동 거리축제와 당산1동 마을장터, 24일 구민 건강달리기 대회 등 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구민의 날을 기념해 구민과 함께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를 마련했다”며 “9월 한달이 축제의 장인만큼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빠짐없이 참여해 함께 즐기고 소통·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호석화 개인 최대주주' 박철완 "자사주 절반 소각 결정 환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금호석유화학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최근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 준비 과정에서 자사주 물량 절반 소각 결정이 나온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전 상무는 29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번 주주총회 과정에서 보유 중인 자사주의 절반을 소각하기로 하는 등 과거보다 진일보한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자사주에 대해 이번에 큰 변화가 있었고, 향후에도 금호석유화학이 나머지 자사주에 대해 추가 소각 등 명확한 입장과 계획을 표명함으로써 시장과 주주들에게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진정성과 의지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 전 상무는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의 성장 및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모든 소액주주들과 함께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상무로부터 주주제안권을 위임받은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주주가치를 높이고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내세워 올해 주총을 앞두고 주주제안 안건을 올렸다. 차파트너스는 이사회 결의 없이 주총 결의로도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게 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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