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전남 강진군의회 의원들이 14일 영등포구의회의 운영 현황과 선진 시설을 벤치마킹하고 기초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문했다.
영등포구의회와 강진군의회는 2008년부터 교류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 고기판 부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이 강진군의회에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김상윤 의장을 비롯한 강진군의회 의원 8명과 직원은 본회의장과 소회의실, 의원 연구실 등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의회에서 마련한 환영 행사에 참석해 양 도시 간 교류 증진을 위한 환담을 나누었다.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폭 넓은 교류를 통해 영등포구의회와 강진군의회의 우애와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상윤 강진군의회 의장은 “따듯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6대 의회 때부터 이어온 인연이 더욱 활성화되어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