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의회 제203회 임시회 개회

  • 등록 2017.09.22 18:49:52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의회 제203회 임시회가 22일 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5건의 조례안이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이 날 영등포구의회 이용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불거진 살충제 계란 사건 및 부산 청소년 폭력사건 등의 문제는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며 "설상가상으로 북한이 핵실험 등 끊임없이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이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민족 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봐 달라"고 하고 "집행부에서는 물가안정과 구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특별히 신경 써 달라." 고 당부했다.


 

유승용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 투기수요의 이상 과열 진압'이라는 방침에 따라 서울시가 제외되면서 박원순 시장이 추진하던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이 상당한 영향을 받게 돼 '영등포도심권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도 잠정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실정" 이라며 "그러나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때 서울 지역 내 새로운 구역 지정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이에 대비해 삼각지지역 및 대림동, 신길동 지역에 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모기 활동철 대비 감염병 모기 조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봄철 모기 활동이 본격화하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11월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 '모기 유인기'를 설치해 모기를 채집하고 병원체를 분석한다. 주거 지역에서는 자치구와 협력해 유문등을 활용해 모기를 채집하고 감염병 매개 모기와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한다. 유문등은 빛으로 모기를 유인해 포집하는 방식의 채집기로 25개 자치구에 총 53대가 설치돼 있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 공개한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는 말라리아 환자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서울시 말라리아 퇴치 사업단과 협력한다. 그간 연구원이 축적해온 병원체 매개 모기 조사·연구 결과를 퇴치 사업단과 공유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대책과 방역 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다년간 채집 모기를 분석한 결과 약 90%는 질병 매개 사례가 없는 빨간집모기였으나 모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인 물 치우기 등 주변 정비가 필요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박주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