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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비축기지에 밤도깨비야시장 23일 개장

  • 등록 2017.09.23 13:24:10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푸드트럭 음식과 세상에 하나 뿐인 핸드메이드 상품에 더한 버스킹 등 6번째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가 23일 매봉산 자락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장한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숲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는 이번 야시장은 23일 우쿨렐레 음악 축제인 ‘우크페페’ 공연 시간에 맞춰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푸드트럭 음식을 판매한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는 푸드트럭 20대, 핸드메이드 30여 팀과 체험 프로그램 부스(4개)가 참여하며 10월28일까지 운영된다.

문화비축기지가 폐산업시설이었던 석유비축기지에서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인만큼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시장, 지역 문화생산자들과 함께하는 시장, 음악이 흐르는 시장을 지향한다.

 

이번 야시장은 환경과 재생을 테마로 한 ‘서울밤도깨비야시장@문화비축기지’의 특성을 살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설거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인디음악가들의 축제 ‘잔다리 페스타' 공연과 버스킹 등 지역 문화단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서커스, 풍물마당,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참여형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www.bamdokkaebi.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천 등의 이유로 행사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bamdokkaebi)의 공지사항 확인이 필요하다.


경실련, 위성정당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제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등록을 승인한 것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청구했다. 경실련은 2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오로지 비례대표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급조된 위성정당"이라며 "헌재가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해 대의제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거대 양당이 소수정당을 배려하고자 만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다른 정당의 의석과 선거보조금까지 탈취했다"며 "헌법상 기본원리인 민주주의의 틀이 파괴되고 유권자의 선거권·참정권 행사가 중대한 장애를 일으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는 위성정당은 모(母) 정당에 종속된 단체에 불과해 정당법이 정당의 요건으로 규정하는 '자발적 조직'이 아니라며 "국민에 대한 책임능력이 결여된 결사체로 정당의 개념 표지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2020년 3월에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등록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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