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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70세이상 저소득층에 유료방송요금 지원

  • 등록 2017.09.26 10:44:2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70세 이상의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그 근거가 마련됐다.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사업에 따라 구청과 CMB한강방송은 월 8,800원의 시청료와  방송 케이블 설치비를 전액 공동 지원한다. 지원되는 방송 프로그램은 지상파 및 드라마, 스포츠, 어린이, 다큐 채널 등 HD급 고화질 130개 채널로 구성돼 있다.


지원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생계․의료급여 국민기초활수급자 중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있는 세대이며, 보장시설 거주자, 1인 단독가구로 3개월 이상 장기입원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0월 1일부터 유료방송 요금지원이 시작되며 연중 수시 신청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및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2670-3438)로 하면 된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결연후원 사업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주민을 또 다른 지역주민이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결연후원 사업을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결연후원 사업을 통해 ▲의료 ▲학업 ▲생계 ▲주거 등을 지원한다. 후원자는 매달 정기 후원을 통해 매칭된 가정을 지원하고 분기별 1회 결연자의 소식을 공유받음으로써 후원금을 통한 가정의 변화를 함께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다.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아동을 2년째 후원하고 있는 A씨는 “한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아이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싶다”고 후원소감을 전했다. 암투병을 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을 후원하고 있는 B씨도 “후원자 소식을 통해 나의 후원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오히려 감사의 뜻을 밝혔다. 유지연 광장은 “주민과 주민을 잇는 결연후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의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고, 위기상황에 봉착한 지역주민이 정기적 지원을 통한 변화를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며 “본 기관은 주민을 연결하는 매개로서 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드라마 최초 제11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공식 초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는 최초이며, OTT 콘텐츠로도 처음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신작과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LTNS' 공식 상영은 28일 13시 50분에 진행되며, 최종화인 6화를 상영한다. 상영 후 마련되는 GV(관객과의 대화)에는 임대형, 전고운 감독, 이솜, 안재홍 배우, 진명현 모더레이터가 참석해 유쾌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프리티 빅브라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TVING))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섹스리스 부부를 전면에 내세워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랑과 관계를 솔직하게 풀어내 화제를 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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