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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8회 구상한강백일장 개최

  • 등록 2017.09.26 10:50:1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10월 21일 오전 한강공원 구상선생 시비 주변 여의도 선착장 진성나루 앞에서 ‘제8회 구상한강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상(具常)은 1974년부터 30여 년간 영등포구에 거주하며 한강을 소재로 한 다수의 작품을 창작했다.

1956년 ‘초토의 시’라는 작품으로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하고 1999년과 2000년에 노벨문학상 본심 후보에 선정되었던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 중 한명이다.


구는 이러한 구상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그가 시의 소재로 즐겨 삼았던 강(江)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10년부터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공동으로 ‘구상한강백일장’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 중이거나 같은 또래의 청소년 및 일반인(대학생 포함)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10월 18일까지 구상한강백일장카페(http://cafe.naver.com/kusang100iljang)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는 시와 산문(수필 또는 미니픽션)별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뉜다. 각 부문별로 장원·차상·차하·가작을 선정하게 되며, 총 36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수상자에게는 특전이 주어진다. 고등부 장원과 차상 수상자에게 중앙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하고 반부 산문 장원 수상자는 수필전문지 ‘한국산문’ 심사를 거쳐 등단작가로 대우하고 해당 작품을 게재한다.

결과는 10월 25일 카페 공지 및 개별 통보하며 시상은 11월 24일 열리는 제9회 구상문학상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금호석화 개인 최대주주' 박철완 "자사주 절반 소각 결정 환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금호석유화학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최근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 준비 과정에서 자사주 물량 절반 소각 결정이 나온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전 상무는 29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번 주주총회 과정에서 보유 중인 자사주의 절반을 소각하기로 하는 등 과거보다 진일보한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자사주에 대해 이번에 큰 변화가 있었고, 향후에도 금호석유화학이 나머지 자사주에 대해 추가 소각 등 명확한 입장과 계획을 표명함으로써 시장과 주주들에게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진정성과 의지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 전 상무는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의 성장 및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모든 소액주주들과 함께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전 상무로부터 주주제안권을 위임받은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주주가치를 높이고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내세워 올해 주총을 앞두고 주주제안 안건을 올렸다. 차파트너스는 이사회 결의 없이 주총 결의로도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게 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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