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경찰서는 29일 여성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LOUD 공공소통연구소’와의 협업으로 폴리스팟(police+spot) 스티커(픽토그램, 30cm×30cm)를 대림권(대림ㆍ대림3파출소 관할) 지역 20개소에 부착했다.
픽토그램은 사물ㆍ시설ㆍ개념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상징적인 그림으로 나타낸 그림문자를 말하는 것으로, 광운대학교 이종혁 교수가 주도하는 'LOUD 공공소통연구소'는 ‘공중 중심 캠페인’ 등 공익 캠페인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영등포경찰서 협력단체 및 지역주민의 의견 등을 종합해 스티커 부착장소를 선정했고, 중국동포가 다수 거주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중국어 문구를 병행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