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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마사회 간부 자살, 유가족 측-진상 규명 촉구

  • 등록 2017.10.11 21:15:40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 감사를 받고 있던 한국마사회 Y문화공감센터 부센터장인 J모씨가 렛츠런파크 서울주차장에서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인은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 부임 이전인 지난 2월 까지 신사업추진단장직을 맡아오다 이 회장이 부임 후 조직이 개편되면서 보직이 해임 된 이후 사실상 좌천이나 다름없는 서울의 Y문화공감센터 부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하고 있었다.
고인은 현재 경기도 평촌 소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안치 되어있고 아직 빈소도 마련하지 않고 있다.


고인은 유가족들에게 4장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들은 "고인의  자살을 납득할 수 없다"며  "진상이 밝혀 질때까지 장례절차를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고인은 Y문화공감센터 부센터장으로 발령 난뒤 한국마사회 제4노조인  민주노동조합을 출범시켜 위원장직을 맡은지 5개월 여 만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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