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국‧공립 어린이집 5곳을 하반기에 추가로 개원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7곳에 이어 10월까지 4곳을 개원했으며 1곳은 11월 개원 예정이다.
구는 민‧관연대, 공공청사 및 복지센터 활용,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무상임대 등 다양한 설치 방식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 현재 총 54곳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신규 개원된 어린이집은 래미안에스티움(신길7동), 영은(양평1동), 푸르름(신길5동), 하람(신길7동)이며 11월 개원되는 아크로타워스퀘어 어린이집까지 포함하면 총 268명의 신규 원아를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주택과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해 보육수요가 높았던 신길동에 ‘푸르름’과 ‘하람’ 어린이집을 개원함으로써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설명회 개최 등 지속해서 사업을 진행하며 2020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1곳을 개원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신규 개원한 국공립어린이집이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