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제6회 문래 목화마을 축제&마을장터' 행사가 지난 21일 문래동주민센터 앞 도시텃밭 일대에서 열렸다.
문래동 목화사업단(단장 이정희)과 마을장터추진단(단장 류성주)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용주 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목화 전시관 관람, 목화 체험, 축하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정희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문래동의 상징인 '목화'가 하얀 솜을 드러내 단풍과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을 한 껏 물들이고 있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을 계승발전 시키고, 주민들의 화합을 통해 살기좋은 영등포 건설에 앞장 서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