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행정사무감사 24시간 감사시스템 가동

  • 등록 2017.11.02 13:10:24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원내대표 강감창)은 2일, 제9대 서울시의회 마지막 정례회에 임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온전히 반영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24시간 감사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은 “이번 정례회의 행정감사와 예산심의를 통해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면서 일방통행식으로 치닫고 있는 서울시 행정과 서울시 교육청의 문제를 바로잡고 서울시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실증적 자료에 입각하여 논리적이며 타당한 비판과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서울시민의 엄중한 뜻을 온전히 받들기 위해 행정감사 기간 내내 시민의 제보를 받을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구의회도 함께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묵 정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감사시스템의 운영을 위해, 서울시민들은 각 분야 별로 언제든 이메일이나 문자, 전화로 제보를 접수할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 시의원의 이메일 주소 및 강감창 대표의 휴대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이로써 시의원은 행정감사 기간 동안 제보 내용을 즉시 확인해 여러 채널을 거치지 않고도 직접 행정감사에 내용을 반영할 수 있다. 아울러 업무시간 내에 각 상임위원회 사무실로 전화접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시의회가 구의회들과 긴밀히 공조하여 자치구 별로도 구민의 제보를 빠짐없이 접수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강감창 대표는 “50여 일 동안의 행정감사 기간 동안, 정확하고 실증적인 데이터에 기반하여 과학적이며 심도 있는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민의 기대를 저버리면서 일방통행식으로 치닫고 있는 서울시 행정과 서울시 교육청의 문제를 바로잡고, 나아가 보수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각오로 이번 마지막 행정감사에 최선을 다해 임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강감창 원내대표와 이상묵 의원을 비롯해 강구덕, 김진수, 김춘수, 박마루, 박성숙, 박중화, 송재형, 신건택, 우미경, 이상묵 의원 등이 참석했다.

영등포구, 정신질환자 재활 위한 맞춤 프로그램 진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의지 고취와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중증 정도에 따른 ‘맞춤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현병, 조울증 등 정신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에 초기 단계부터 조기 발견과 재활이 중요하다. 따라서 구는 정신질환자가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 프로그램은 타인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대인 관계, 자아 존중감, 공감력, 사회성 등을 높이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재활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작사를 하며 떠오르는 감정을 음악과 연결 짓는 음악치료 ▲흙을 만지며 마음을 치유하는 도예 ▲식물과 교감하는 원예 ▲오일 향기로 치유하는 아로마테라피 ▲부정적 감정을 흘려보내는 명상 등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정신질환 정도에 따라 초발, 만성, 중증 단계별로 진행된다. 실제 ‘음악치료’의 참여자들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을 공개하는 등 재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 참여자는 “내 감정을 멜로디를 통해 진솔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좀 더 편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음악치료’를 통한

영등포구,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청소년 누리캠페이너’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청소년들의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돕기 위해 ‘청소년 누리캠페이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상호 문화의 이해 및 존중의 태도를 길러주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관내 중학교와 협력해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학습 시간을 활용해 1학기 기간 중 1, 2차로 나누어 총 32회(학교당 16회)의 다문화 인식개선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1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는 대림중학교와 선유중학교 2개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회당 20여 명의 다문화 및 비다문화 청소년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먼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은 김미숙 강사(맘&상담교육연구소 소장)가 다양성 가치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및 다양한 사회구성원들 사이의 건강한 소통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한다. 캠페인 이론 및 실습 과정은 김시양(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 박미경(광운대 평생배움연구소 수석 연구원) 강사가 강연을 펼친다. 앞서 진행한 인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