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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병무청, 군 장병에게 감사편지 전달

  • 등록 2017.11.07 15:23:52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지난 831일부터 1018일까지 49일 동안 진행한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캠페인 결과 서울 지역에서 6,441통의 편지가 접수되었으며, 지난 101952사단을 시작으로 25사단, 56사단에 소정의 위문품과 함께 전달되었다고 밝혔다.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캠페인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중인 군 장병들을 응원하여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무청에서 2010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우리의 자부심, 우리의 자랑! 국군장병 여러분 고마워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병무청은 지난해까지 557천여 건의 감사편지를 접수하여 군부대 장병들에게 직접 전달해 왔으며, 그 중 서울 지역은 20166,348, 20176,441통 등 매해 6천여 건을 접수하여 관내 부대에 위문품과 함께 전달해오고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현장을 찾아가는 발로 뛰는 홍보를 진행한 결과 학생,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들이 편지쓰기에 동참하였으며 특히, 서리풀 축제의 '어린이 골목사랑 나라사랑 그리기 대회' 현장에서 어린이들이 예쁘게 꾸며준 엽서가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병무청에서는 초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각급 학교를 방문,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지난 1013일에는 2015년부터 3년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창덕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12학년을 대상으로 함께 편지를 써보고 우수 작성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했다. 창덕여고 지도 교사는 편지를 쓰면서 학생들과 함께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며, 학생들이 느낀 감사한 마음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평연 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국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군 장병들에게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힘든 군 생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난에 간호대 인기 상승… “1천 명 증원, 중상위권 입시 변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25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간호대 입학정원이 1천 명 늘어나 자연계 중상위권 학생들에 영향을 미칠 주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10여 년 전부터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전문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학과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는데 이에 따라 간호학과의 인기도 최근 상승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의대 모집 정원도 확대되고 간호학과 입학정원도 1천 명 늘어나게 된다면 의약학계열을 제외한 자연계열 다른 학과의 합격선이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지방권에서는 간호학과 선호도가 높은데 이에 따라 지방권 대학 다른 자연계열 학과 합격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5학년도 전국 간호학과 입시요강은 5월에 발표되는데, 1천 명 증원이 되기 때문에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주요 입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간호대 입학 정원은 현재 2만3,883명에서 내년도 2만4,883명으로 1천 명 증원된다. 간호학과는 10여 년 전만 해도 자연계열 학과 중 합격선이 중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지금은 지방 대학을 중심으로 상위권 학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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