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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부교육지원청, 학교장들과 교육감이 함께 토론한다

  • 등록 2017.11.08 13:33:46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남부교육 발전과 도약을 위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참여하는 남부 관내 학교장 토론회를 9일 개최한다.

이번 남부 혁신교육 학교장 토론회는 남부관내 초중고 128교 교장이 참여하며, 다문화교육 등 지역 내 교육문제 해결을 모색하여 남부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남부 관내 학교장으로 구성된 토론회 기획단에서 토론 의제 선정 및 토론회 일정을 결정, 다문화교육 내실화 방안 및 학생 생활지도 및 학폭 업무 혁신 방안, 남부 초·중·고별 기초학력 제고 방안, 학교-마을교육공동체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논한다. 

또한, 학교 단위 실천방안 도출과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분임 토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수합한 토론 의제별 대표 교장 4인과 교육감의 패널 토의 방식으로 토론회를 운영, 남부지역 교육현안의 실질적 해결을 모색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남부 관내 절박한 교육 의제를 학교장과 교육감이 만나 교육현안을 해결하려 노력하는 모습만으로도 학생, 학부모 등 남부 교육주체들에게 새로운 교육 혁신의 희망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며 “다문화 학생 급증 등 지역내 교육 문제를 교육청과 남부관내 학교들의 적극적 소통 및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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