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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개최-영신초·선유지역아동센터 학생들 참여

  • 등록 2017.11.13 11:24:4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9~10일까지 2일간 영등포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관내 학생들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지방의회 운영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의의회에는 선유지역아동센터 학생 23명과 영신초등학교 학생 22명이 참여해 의장, 구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사무국장 보고, 제안설명, 찬․반 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주제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정하였으며 건전한 이성 친구를 사귀기 위한 결의안과 교내 휴대폰 소지 및 사용금지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상정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용주 의장은 “영등포구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명품교육도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기판 부의장은 “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의미와 역할을 몸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운영해 현재까지 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영림초, 문래초, 영남중, 대영중학교 학생 등 4개교 120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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