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및 청소년관련지도자를 대상으로 특별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심포지엄은 서울시 청소년자살예방실태조사연구 결과보고와 자살에 대한 청소년 주제발표,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12년에 전국 최초로 생명사랑센터를 개소해 청소년의 자살예방에 앞장서온 보라매청소년수련관에서는 '17년 서울시 내 청소년 5,000명 대상으로 자살예방실태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 청소년자살의 현 실태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예방계획을 구축하는데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 자살예방과 관련된 생각과 고민들을 발표한다. 주제는 미디어가 청소년 자살에 미치는 영향, 학교청소년의 자살예방교육실태,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예방정책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 공연하는 뮤지컬 갈라쇼를 오프닝으로 시작하여 토크콘서트에서는 관객과 패널들이 소통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에는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전문가, 정신의학전문의, 자살예방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소년관련지도자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생명사랑센터(834-1343~4)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