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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한파 대비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 대책 추진

  • 등록 2017.11.17 15:19:1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생활여건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파 대비 어르신 보호 특별 대책’ 을 추진한다.

지역 내 어르신 취약계층은 약 2,500여 명으로 구는 이들을 위해 안전관리는 물론 시설점검, 주거환경 개선, 식생활지원까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먼저 독거어르신들의 고독사를 방지하고 정서적 고립을 막기 위해 안부확인에 총력을 기울인다.

주1회 방문 또는 주2회 이상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며, 한파특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노인생활관리사, 노인상담전문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466여 명이 수시로 어르신들의 안전 여부를 체크한다.

 

특히, 다음 달까지 82가구 독거노인 가정에 IoT(사물인터넷) 센서가 부착된 ‘응급안전알리미’ 설치 사업을 진행, 어르신의 움직임, 실내온도, 습도 등을 24시간 모니터링 해 위기 상황을 즉시 감지하고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겨울철 주거 안전을 위한 ‘안전복지서비스’도 제공된다. ‘안전복지서비스’는 난방․전기․위생․수도시설 등을 무상으로 점검‧수리해주는 것으로, 여름철 수해예방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빗물펌프장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직원들은 2000년부터 매년 봉사활동을 해오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내년 2월 15일까지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 225곳을 대상으로 보일러 작동 상태, 난방배관 누수점검, 전등 점검 및 교체, 콘센트, 플러그, 전선 상태 점검 및 수리, 위생설비, 급수설비 수리 등을 점검하며 겨울철 화재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한다.

이외도 구는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과 난방용품 지원, 거동이 불편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무료급식 확대 등을 지원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의회, “‘원고가 요구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판시’했다는 내용 사실 아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지난 18일 세계일보가 “서울시의회, 법원 판결에도 ‘의원 출결정보’ 공개거부”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19일 해명자료를 통해 “재판부에서 ‘원고가 요구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판시’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법원에서는 정보공개처분에 따른 정보공개 거부처분을 취소하는 것을 판결한 것으로 이는 반드시 정보를 공개해야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이번에 검토중인 정보공개 비공개사유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 제6호(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에 관한 것으로, 기존의 재판부 판결(제9조 제1항 제5호에 따른 비공개 거부 취소)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비공개 사유간 기본적인 사실관계의 동일성이 존재하지 않아 기존 취소판결의 기속력에 위배되지 않기 때문”이라며 “또한, 법률자문 결과 역시 정보공개법 제9조 제1항 제6호에 따른 거부처분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재판부에서 ‘(서울을 제외한) 여러 지방의회에는 이미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결한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는 원고의 주장이지, 재판부에서 판시한 내용은 아니다. 실제로,

영등포구, 풍수해 대비 육갑문 점검 및 훈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18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한강 주변에 설치된 육갑문의 개폐 훈련과 운전상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갑문은 평상시에는 한강공원을 오가는 차도나 보도이지만, 한강이 범람할 경우 도심으로 물이 밀려드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여름 태풍, 집중 호우 등으로부터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육갑문 개폐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들길나들목 ▲당산나들목 ▲여의도나들목 ▲양평나들목 육갑문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훈련은 침수 상황을 대비한 현장 출동, 차량 및 보행자 통행 통제, 육갑문 폐쇄 및 개방, 통행 재개 순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운영 상태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갑작스러운 기상 이변이나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구는 사전 훈련을 통해 ▲수문과 권양기(수문 작동 기계)의 작동 ▲수문과 문틀 토사, 이물질 적치 여부 ▲수위계, 안내표지 상태 등도 함께 점검한다. 홍수로 인한 한강 범람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기 때문에, 훈련 동안에는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구는 경찰서, 교통방송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통행 제한 시간과 우회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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