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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적십자 서울지사, KBS와 함께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전달

  • 등록 2017.11.27 09:46:2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24일  KBS와 함께 만든 김장김치 20,000kg을 서울시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2,00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지난 23일서울 세텍(SETEC)에서 진행된 ‘2017 KBS 김장나눔대축제’에서 제작된 것으로, KBS 임직원들이 지난해 기부한 이웃돕기 성금을 후원금으로 KBS 임직원 100명, 적십자 봉사원 200명, 기타 봉사자 200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김장김치 20,000kg은 10kg 씩 포장되어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서부, 남부, 중앙, 북부희망나눔봉사센터 및 동부하나센터에 배부됐다.

각 센터에서는 24일 김장김치를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악구, 은평구, 성북구, 도봉구, 광진구의 취약계층 2,000세대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수혜자는 “김장김치를 담그는 것도 힘든 일인데, 이렇게 집까지 직접 가져다주시니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다.”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 또한 서울시내 희망풍차 결연가정에 전달됐다.

경실련, 위성정당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제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등록을 승인한 것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청구했다. 경실련은 2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오로지 비례대표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급조된 위성정당"이라며 "헌재가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해 대의제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거대 양당이 소수정당을 배려하고자 만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다른 정당의 의석과 선거보조금까지 탈취했다"며 "헌법상 기본원리인 민주주의의 틀이 파괴되고 유권자의 선거권·참정권 행사가 중대한 장애를 일으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는 위성정당은 모(母) 정당에 종속된 단체에 불과해 정당법이 정당의 요건으로 규정하는 '자발적 조직'이 아니라며 "국민에 대한 책임능력이 결여된 결사체로 정당의 개념 표지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2020년 3월에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등록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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